일 한개 끝내고

바쁜일이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어도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어진 시간에서 한개 많아봐야 두개를 동시에 할 수 있다. 시간을 잘게 쪼개면 어차피 한개 이지만 측정 시간간격을 1시간 정도로 두면 1시간동안 일 두개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.

그 1시간으로 끝나는 일들이면 행복하겠지만, 1시간에 안에 끝나지 않들이 끝나는 일들보다 더 많다.
그 1시간동안 업무를 하는 동안에도 다른 업무가 또 추가되고, 다음 1시간동안에도 3개의 업무가 끝나지 않고...
이런식으로 되면 결국엔 끝나지 않는 일들 속에 파묻혀 지내게 되어 있다.나는 솔직히 일처리가 느리다. 일처리 뿐만 아니라, 말도 느리고, 행동도 느리다. 나를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. 그래서 맨날 일에 쌓여 살곤 한다.

그래도 가끔 여유가 느껴질 때가 있는데, 바로 한 개의 일이 끝났을 때가 바로 그때이다. 지금이 그런 순간이다.....
일 하나 끝내고, 잠깐 쉬고 있다는 걸 주저리주저리 해봤다.

2011/09/21 13:16 2011/09/21 13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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